[선교사 소식]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날아온 소식
- 작성일2020/11/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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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르완다에서 날아온 소식
해외소식 2020.11.02.
안녕하세요! 전 세계 선교지의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주는 미션 스토리(Mission story) 오늘은 ‘천 개의 언덕’ 이라고 불리는 아프리카 내륙의 위치한 ‘르완다’로 가볼까요? 오랜 식민지 생활과 1994년 르완다 내전(제노사이드)으로 인한 아픔과 상처가 있는 나라, 동시에 별명만큼 많은 산과 언덕이 있는 산악 지형이지만 땅이 매우 비옥해 농사가 잘 되는 나라인 르완다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의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선교지 소식
르완다도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업이 중단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르완다 교육부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와 고등학교 3학년만 11월 2일부터 수업이 재개되고 이 기간 동안 수업료는 면제라고 발표했습니다. 정부의 보조가 있는 공립학교는 상관이 없지만, 대부분 선교사에 의해 세워진 학교들은 자체적으로 해결을 해야 합니다. 기독교 교육이 기초가 되는 미션스쿨이지만 현재는 모여서 예배드릴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가 재개된다는 것은 곧 교회의 소모임도 가능하다는 뜻이기 때문에 매우 기대가 큽니다.
르완다에서는 2018년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검사 기준을 세워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교회는 폐쇄조치를 시행했습니다. 그러한 폐쇄조치는 지금까지 계속 시행되고 있지요. 쉽지 않은 조건(울타리, 위생용품, 수도시설, 화장실, 주차장, 교회 전체 시설 등)을 갖춰야 하지만,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든 교회들이 최선을 다해 하나씩 준비 중입니다.
▲ (왼쪽) 아이들과 성경 공부. (오른쪽) 어머니(여성)들과 성경 공부.
지역 교회와 성도, 어린아이들의 신앙교육을 위해 성경 읽기와 쓰기, 매일 묵상 훈련을 통해 가정예배 세우기를 진행 중입니다. 12개 교회가 협력하여 성경읽기와 쓰기를 통해 신앙생활에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더불어 자라나는 다음 세대인 어린아이들의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 음식 나누는 사역도 진행 중입니다.
▲ (왼쪽) 성경 읽기 시간. (오른쪽) 주민들과 음식을 나누는 박숙경 선교사의 모습.
가정 소식
두 아들, 상규 상훈이와 단기선교사 서경민 형제와 함께 모든 선교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과는 전혀 다른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복음전도, 심방, 현지인들을 섬기며, 교회와 학교의 제반 업무와 시설 보수, 한글학교 교재까지 만들어주는 열심을 내고 있어 매우 감사합니다. 이들이 르완다에 머무는 동안 영과 육이 강건하기를 소망합니다. 더불어 저는 코로나 중에도 사역을 계속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영과 육의 강건함으로 삶을 다해 사역하도록 기도해주세요. 현재는 2주에 한 번 해발 2,800m의 사역지와 수도 키갈리를 오르내리며 사역하고 있는 다니는 중입니다. 건강과 안전, 적응을 위해, 특히 전심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오직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섬기기를 소망합니다.
▲ (왼쪽)지역 아이들과 박숙경 선교사 (오른쪽)사역을 돕는 단기청년들의 모습
기도 제목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르완다에서 자국으로 돌아간 외국인이 많이 있습니다. (투자자, NGO단체, 선교사 등) 이로 인해 르완다의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나라의 정책과 경제가 유지되고 폭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또한 인접국인 우간다와 콩고 간의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1 (편집자 주: 관련기사 첨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 사역이 중단 없이 진행되기를 기도해주세요.
1. 김유진. (2020.11.03.). “콩고, 우간다 무장단체 테러로 19명 사망… 교회 등 40여채 불타”. 크리스천투데이
편집: 대외홍보